1959년 노르웨이 헤우게순에서 출생하여 현재 베르겐에 살고 있다. 1983년 이래로 시와 소설, 에세이, 동화 등을 집필했고, 특히 희곡을 많이 써서 21세기의 사무엘 베게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극작가 중 한 명이다. 독일어권의 무대만 살펴봐도 2005년 가을에 <가을날의 꿈>, <누가 오고 있는가>, <죽음의 변형> 등 약 20개의 희곡이 무대에 올려졌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이름>이라는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 적이 있다.
욘 포세는 노르웨이에서 많은 주요 문학상을 수여한 바 있는데, 그 중 『오누이』는 노르웨이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그해 최고의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다.